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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위 '기계'라고 불릴수 있는것들을요..

창룡

학사과정 화학공학과를 나오면 소위 '기계'라고 불릴수 있는것들을 설계하고 만들수있나요?? 만약 설계하고 만들수 있다면 주로 어떤 '기계'인가요?


2026.09.14

답변 3

  • 멘토 호날도KT
    코전무 ∙ 채택률 59%

    채택된 답변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화학공학과에서도 기계와 설비를 다루지만 기계공학과처럼 자동차 부품이나 로봇의 기구를 직접 설계하는 것과는 방향이 다릅니다. 화학공학은 물질을 원하는 상태로 생산하기 위한 공정과 장치를 설계하는 데 더 가깝습니다. 대표적으로 반응기, 열교환기, 증류탑, 배관과 펌프를 포함한 공정설비 등을 다룹니다. 학부에서는 열역학과 유체역학, 열전달, 물질전달, 반응공학 등을 이용해 필요한 크기와 운전조건을 계산하고 공정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따라서 기계의 구조와 부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면 기계공학이 더 적합합니다. 반대로 화학공장이나 배터리, 반도체, 정유 등에서 생산설비와 공정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엔지니어를 생각한다면 화학공학으로도 충분히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26.09.14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화학공학과를 졸업하면 동력 전달 장치 같은 기계 자체보다는 화학 물질의 반응과 분리를 담당하는 화학 공정 장치나 설비를 주로 설계하고 다룹니다. 물리적인 기계 부품 설계는 기계공학의 영역이지만, 유체의 흐름과 열전달 및 물질전달을 바탕으로 장치의 용량과 작동 조건 및 시스템 흐름을 계산하는 일은 화학공학의 핵심 역량입니다. ​대표적으로 다루는 장치는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반응기와 원유나 혼합물을 분리하는 증류탑 및 열교환기, 그리고 유체를 이송하는 펌프와 압축기 등이 있습니다. 플랜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이러한 개별 화학 장치들의 용량 및 운전 기준을 결정하고 공정 흐름도와 배관 계장도를 설계하는 공정 엔지니어 역할을 수행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9.14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이사 ∙ 채택률 95%

    채택된 답변

    화학공학과 학사 과정에서는 주로 화학 반응 공정, 단위 조작, 열역학, 전달 현상 등을 배우기 때문에 기계공학과처럼 단독으로 '기계 장치' 자체를 메인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학문을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정에서 다루는 유체와 열을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반응기, 열교환기, 증류탑, 펌프, 배관 등 화공 장치들의 설계 원리와 운전 조건을 깊이 있게 다루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형 장치나 설비 시스템을 다루는 관점에서는 넓은 의미의 기계를 다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졸업 후 실무에서는 기계 설비의 전체적인 제작 도면을 직접 그리는 기계공학적 설계보다는, 해당 장치가 공정상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요구 조건을 정의하고 공정 안전과 효율을 고려해 최적의 사양을 도출하는 공정 설계와 기기 선정을 주로 담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반응기에 원료가 얼마의 압력과 온도록 유입되어야 하는지, 열교환기의 면적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계산하고 기계공학 엔지니어와 협업하여 장치를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화학공학과 전공자는 단독으로 기계 완제품을 제작하는 기계 기술자라기보다는, 화학 공정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공정 내 각종 장치와 설비의 사양을 기획하고 최적화하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게 됩니다.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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